증권
아리온, 대종의료기기와 100억 원 규모 마스크 공급 계약
입력 2020-02-27 14:42 

아리온테크놀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유통업에 나서면서 누적 1900만 장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제조판매업체 대종의료기로부터 KF94 마스크 900만장 공급계약을 마쳤다. 계약기간은 2021년 2월 27일까지 이며 계약금액은 99억 원이다. 초기 200만 장의 물량에 대해서는 제품 인도 시 에스크로우되어 있는 금액에서 자동적으로 납입 받을 예정이다. 에스크로우 금액은 약 24억 원이다.
아리온 측은 "코로나19의 급속적인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마스크 재고량을 확보해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전일 피코테라와의 동일제품 1000만 장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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