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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주연 `악몽` 2차 포스터 공개…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입력 2020-02-27 14: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악몽이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3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영화 ‘악몽이 3월 12일개봉을 앞둔 가운데, 2차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악몽은 영화 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주연 배우 오지호의 조각같은 비주얼과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극 중 딸을 잃은 후 서서히 광기에 빠져드는 영화 감독 ‘연우역을 맡은 오지호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포스터 속 오지호는 감정을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카피는 영화를 통해 어떤 미스터리함을 관객에게 선사할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악몽은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되어 작품성을 입증받은 작품. 3월 12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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