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 건강검진전문기관 KMI 직원 확진 판정
입력 2020-02-27 13:00  | 수정 2020-03-05 13:05
서울 종로구 소재 건강검진전문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7일 종로구와 강남구에 따르면 종로구 당주동 세종빌딩에 있는 KMI에 근무하는 28세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 거주자인 이 여성은 발열 등 증상을 느끼고 강북삼성병원을 찾아 검체 채취를 받은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격리병상으로 옮길 방침입니다.

KMI 홈페이지에 실린 소개에 따르면 KMI는 1985년 설립돼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서울 3곳과 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지방 4곳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 연 건강검진고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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