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청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총 122명 집계
입력 2020-02-27 11:56  | 수정 2020-03-05 12:05

경북 청도군은 주민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청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청도군 집계 기준 122명(사망자 7명 포함)으로 늘어났습니다.

대남병원 환자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병원 직원 11명, 주민 8명입니다.

추가로 확진자는 대남병원 직원 1명과 주민 2명입니다.


대남병원 직원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50대 주민 2명은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청도군은 확진자 가운데 지난 19일 56명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겼습니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또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6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하며 이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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