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원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나와…남자친구는 검사 중
입력 2020-02-27 11:32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노원구에 따르면 중계동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A씨가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3일 공인회계사 시험을 보는 남자친구를 시험장인 홍익대 입구까지 데려다준 뒤 인근 커피숍(홍대입구 스타벅스)에서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인후통을 느껴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원구에서는 25일 42세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26일 45세 남성이 두번째로 확진자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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