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영양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0대 신천지 교인
입력 2020-02-27 10:50  | 수정 2020-03-05 11:05

경북 영양에서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7일) 영양군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에 나가는 학생 20살 A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대구에서 의사 환자로 분류되자 영양읍 집에서 격리 상태였습니다.

A 씨는 대구에서 자기 차로 집으로 온 뒤에는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은 A 씨 가족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또 A 씨 부모가 근무하는 영양군청 모 과에는 폐쇄 결정을 하고 직원들을 자가격리했습니다.

영양군은 확진자 집 인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에 나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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