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담당 업무` 전주시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부검예정
입력 2020-02-27 10:32 
[사진 = 연합뉴스]

전주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시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A(43)씨가 27일 오전 1시 11분께 완산구 효자동의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아내는 "방에서 책을 읽다가 남편이 있는 방에 가 봤더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담당 업무를 맡은 A씨는 전날에도 밤늦게 퇴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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