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중 신천지 교회 관련 100명 돌파
입력 2020-02-27 10:17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마스크 수송 작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화 관련이 100명이 넘었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던 고령과 영양에서도 신규 환자가 1명씩 나와 23개 시·군 가운데 울릉, 봉화, 울진을 제외한 20곳으로 확산했다.
`코로나19` 검사 준비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소지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9명(경북도 집계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보다 44명 늘었다.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돼 101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신천지 교인 명단 전수 조사를 끝내고 진단 검사에 들어가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받은 4036명의 신천지 교회별 신도 명단을 토대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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