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고령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27 09:49  | 수정 2020-03-05 10:05
경북 고령군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고령군은 27일 우곡면에 사는 A(2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부터 미열을 보이다 22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4일에 발열 증세를 보였고, 2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 가족 등 밀접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했으며 A씨 거주지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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