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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서스펜스의 힘”…‘인비저블맨’, 개봉 첫날 1위 [M+박스오피스]
입력 2020-02-27 09:47 
‘인비저블맨’ 박스오피스 1위 사진=영화 ‘인비저블맨’ 포스터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개봉 첫날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2020년 최고의 공포 영화 기대작의 위력을 입증시켰다.

특히, ‘인비저블맨의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그동안 한국 영화의 독주가 계속되던 국내 극장가에서 약 43일 만에 외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2020년 개봉 외화 중 ‘닥터 두리틀 이후 두 번째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의 파격적인 기획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인비저블맨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강렬한 공포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압도적 서스펜스와 주연배우 엘리자베스 모스의 미친 연기력이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향해 쏟아지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인들과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까지 전해지며 새로운 공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의 열광적 반응에 힘입어,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프로(BoxOffice Pro) 또한 오는 2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인비저블맨의 오프닝 성적을 3천만 불로 예측하며,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최근 북미에서 개봉한 공포영화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압도적인 성적일 뿐만 아니라 ‘겟 아웃의 개봉 첫 주 흥행 수익과 유사한 수치로 북미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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