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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천희 “이효리♥이상순 덕에 가구 주문폭주...PPL NO”
입력 2020-02-27 09:36  | 수정 2020-02-27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구 회사를 운영 중인 배우 이천희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 덕에 의도치 않은 PPL(제품협찬)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연극 ‘아트로 뭉친 배우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희는 배우 활동과 함께 목수 일을 20년째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처음에는 무대를 만들다가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집에 있는 가구를 전부 버리고 제가 만들었다. 그러다 재밌어서 촬영이 없을 때 계속 만들었다고 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천희는 옛날에는 전부 직접 만들었는데, 지금은 직원들이 생기고 공장도 생겼다. 현재 직원이 10명 정도 된다"며 가구사업 규모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연 매출이 대단할 정도로 크진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천희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방송될 때,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에 자신의 가구가 등장해 덕을 봤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이상순 형이 저희 가구를 좋아한다"며 "형이 사람들이 많이 올 텐데 의자가 없다고 보내달라고 대량 주문해서 급하게 보냈다. 그런데 마침 의자가 배달되는 모습부터 '효리네 민박'에 나왔다. 전혀 PPL이 아니었는데 방송 이후 갑자기 주문이 폭주했다. 재고가 없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이천희는 친동생과 함께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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