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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대구‧경북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위해 1천만 원 기부
입력 2020-02-27 09:33 
김나영 기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은 27일 오전 김나영이 재단에 1천 만원을 후원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후 최근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매출은 급감하고, 손님도 없어 휴업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김나영의 기부금을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김나영은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보내고 계실 대구·경북 지역 어머니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사태가 신속히 진정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을 학대피해아동들에게 기부하고, 미혼모단체에 생필품을 쾌척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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