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신천지 7천845명, 코로나19 감염 여부 전수조사"
입력 2020-02-27 09:16  | 수정 2020-03-05 10:05

충청북도 내 신천지교회 신도 수는 총 7천845명입니다. 충북도는 이들 모두를 전수조사할 예정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도에 신천지신도 정보 통계 자료를 넘겼습니다. 충북도는 해당 자료를 토대로 일선 시·군보건소와 함께 신도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유무 파악에 나섭니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은 청주 8곳(교회 1곳·부속기관 7곳), 충주 17곳(교회 2곳·부속기관 16곳), 제천 9곳(교회 1곳·부속기관 8곳), 음성 4곳(부속기관) 등 모두 38곳입니다.

충북도는 이들 시설의 폐쇄 및 방역 시행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신도들의 출입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확인된 신천지 교회 관련 관리 인원은 총 12명(청주 4명, 충주 7명, 영동 1명)입니다.

자가 격리 중인 이들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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