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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미성 "타미킴과 사실혼 관계, 호적 못 올린 아들에 미안" 오열
입력 2020-02-27 08:58  | 수정 2020-05-27 09:05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미성이 사실혼 관계 타미김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떠올리며 오열했습니다.

어제(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김미성이 출연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미성은 타미김과 19살 때부터 사실혼 관계였다. 20살 때 아들도 낳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김미성은 "'엄마' 소리를 50번도 안 들은 것 같다. '엄'자가 나오면 '나는 엄마가 아니야, 이모야, 가수야' 이랬다. 완전히 노래에 미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을 고모의 호적에 올렸으며, 아들이 자신을 '이모'라고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성은 3년 전 혈액 암으로 하늘로 떠나보낸 아들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습니다. 김미성은 너와 내가 추억이 얼마 없더라. 정말 미안해. 엄마를 용서해줘”라며 오열했습니다.

한편 김미성은 70~80년대 '아쉬움', '먼 훗날'로 사랑받은 가수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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