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서 강원도 농특산물전'성황'
입력 2009-02-04 19:13  | 수정 2009-02-05 13:27
【 앵커멘트 】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서울 성내동에서는 강원도 농특산물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도 출신 출향민들은 물론 시장 구경에 나온 시민들은 대보름 먹거리를 듬뿍 사갔습니다. 강원방송 성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월 대보름 맞이 강원 농특산물전 개막을 축하하는 오색 풍선이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막 문을 연 매장 안은 이른 아침부터 도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까다로운 도시 주부들도 청정 강원 농산물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표시합니다. ▶ 인터뷰 : 김정옥 / 서울 강동구 - "" 심각한 경기 침체에, 장바구니 경제도 오그라들었지만 좋?물건 앞에선 지갑 열기에 인색지 않습니다. 강원도 출신 주부들은 고향 냄새 가득한 농산물들이 더 반갑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대형 마트가 있지만, 강원을 대표하는 먹을거리가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 인터뷰 : 김명옥 / 서울 (삼척출신) - "" 올해로 19회 맞은 강원 농특산물전은 강원도와 도시민들을 잇는 한 창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매일 출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 군별 만남의 장이 마련돼 강원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선 / 강원도지사 - "" ▶ 스탠딩 : 성기석 / GBN 기자 - "강원도 청정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제19회 정월대보름맞이 강원 농특산물전은 성내동 농협 서울본부에서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GBN NEWS 성기석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