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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살림남` 하차소감+쌍둥이 공개 "응원 잊지 않겠다"[전문]
입력 2020-02-27 07:09  | 수정 2020-02-27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출산 소감을 밝혔다.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 율희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늦게나마 인사드린다"면서 쌍둥이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귀여운 쌍둥이 딸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보고있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율희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2018년 12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다.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하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율희는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지난 2018년 5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과 첫째 재율 군 출산 소식을 한꺼번에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하면서 세 아이를 둔 연예계 다둥이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지난 24일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민환의 군 입대와 율희의 쌍둥이 출산으로 인해 그동안 출연했던 '살림남2'에서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율희 SNS
<다음은 율희 소감 전문>
여러분 늦게나마 인사드려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습니당!! 그리고, 2018년 12월 부터 올해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하면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텝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살림남 식구분들 너무 감사해요 최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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