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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 이벤트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결정”(공식입장)
입력 2020-02-27 03:00 
방탄소년단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새 앨범 발매 이벤트 일정을 연기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니 모쪼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니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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