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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성 “일본 생활 10년, 노숙자·불법체류자 전전...사람취급 안 해”
입력 2020-02-26 22:50 
마이웨이 김미성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김미성이 힘들었던 10년 간의 일본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무용수, 코미디언, MC, 가수 등으로 활약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김미성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지만, 비자 문제로 결국 불법체류자가 돼 10년간 빵과 우유로 굶주린 배를 채워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미성은 처음에는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다”며 생각과 달랐고 결국 빈털터리가 됐다. 그러던 중 ‘차라리 한국에 있는 것 보다 일본에 있어라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그는 비자가 만료돼 불법체류를 하게 된 것이다. 김미성은 일본에서는 비자 없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을 안 한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공원에서 제작진을 만나 김미성은 당시 공원에서 빵과 우유로 버텼다”고 말하며 또 한번 먹먹했던 감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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