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경제 국회' 분위기 총력
입력 2009-02-04 18:56  | 수정 2009-02-04 18:56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를 '경제 국회'로 방향을 잡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 간사인 박종희 의원은 여야 쟁점이 되고 있는 금산분리완화와 산업은행 민영화 등 '경제살리기 법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박 의원은 기업의 은행 지분 소유를 10%까지 허용하는 법안을 민주당과의 논의를 통해 9%나 8%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경제 정책과 관련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 주도의 선제적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의장은 또 내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