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코로나 극복에 300억 원 긴급지원…이재용 "사회와 나눠야"
입력 2020-02-26 18:54 
삼성이 오늘(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 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 세트 등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에스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나누고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받거나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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