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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비판 “마스크 값 폭리, 한 발 늦은 대책”→왈가왈부에 돌연 삭제(종합)
입력 2020-02-26 17:43 
진서연 비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마스크 값 폭리 현상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배우 진서연이 돌연 게시물을 삭제했다.

진서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며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며 다소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이어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와 함께 진서연은 의료용 마스크 50매가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11만4천 원에 판매 중인 한 사이트를 캡처해 올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마스크 값이 폭등하고, 부족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그의 날선 비판에 다수는 공감했지만 일부에서는 왜곡해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진서연은 "인간의 기본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를 비틀고 흔들고 뒤집어 해석하다니. 한심하다"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서연은 이내 해당 글을 삭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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