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종합상사, 지난해 영업이익 144% 늘어
입력 2009-02-04 17:54  | 수정 2009-02-04 17:54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보다 매출은 70% 이상 늘어난 2조 8천372억 원, 영업이익은 144% 넘게 증가한 51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시적으로 투자자산 감액손실과 투자법인 지분법평가손실 등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1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중국과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에 대한 중장비와 승용차, 상용차, 철강, 항공유, 화학제품 등의 수출이 늘고, 기존 해외자원 생산광구의 자원개발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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