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오스텍, 지난해 영업이익 28억원…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0-02-26 16:56 

디오스텍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 859억원 849.3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지난해 4월 디오스텍(옛 텔루스, 존속법인)과 디오스텍(소멸법인)의 합병 효과 및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 호황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합병 이전 디오스텍(옛 텔루스)은 지난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90억원, 영업손실 61억, 당기순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광학렌즈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 제품 적시 납기 등의 제조업 본연의 업무를 기반으로 우호적 시장 환경이 형성돼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양사 합병 이후 수익성이 저조하거나 부실한 사업부를 정리한 점도 이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