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시, 신천지 신도 1만3천447명 건강상태 전수조사 나선다
입력 2020-02-26 16:09  | 수정 2020-03-04 17:05

대전시가 지역 신천지 신도 모두의 건강상태 확인에 나섭니다.

오늘(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시에 명단을 전달한 지역 신천지 신도는 1만3천447명입니다.

시는 우선 공무원 100명을 동원해 이들 신도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발열 등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신천지 신도 2명(30대 부부)이 대구에서 예배에 참석했으나,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신도로 등록된 대전시민 6명 중 1명(30대 여성)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지만,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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