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폐쇄…'확진' 명성교회 부목사 다녀가
입력 2020-02-26 16:05  | 수정 2020-03-04 17:05

우리은행은 오늘(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가 지난주 지하 1층 매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조치는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른 것으로, 은행 측은 폐쇄 지역에 방역도 시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본점을 출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 중입니다.


은행 내에도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도 자체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TF는 영업점별 대응 방안과 위기관리 방안 확립에 주력합니다.

영업점별로 고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행원 중 확진자가 나오면 자가 격리를 합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어제(25일)까지 영업을 이틀간 일시 중단한 대전 노은지점과 인천 부평금융센터는 이날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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