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여대, 올해 신입생 3366명 입학…입학식 대신 입학행사 유튜브로 진행
입력 2020-02-26 15:50  | 수정 2020-02-26 15:51
2019학년도 입학식 모습 [사진 =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에 3366명의 학부 신입생을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학부 신입생은 지난 25일 기준 외국인특별전형 62명을 포함한 총 3366명으로, 앞으로 4년간 14개 대학, 73개 학과 소속으로 이화여대에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
새내기 중에는 학부생 다니엘라 베아트리스(컴퓨터공학전공, 온두라스) 등 아시아와 중남미 7개국 출신의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 7명(학부 3명·대학원 4명)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특별전형(정부초청장학생 포함) 입학생은 23개국 출신 총 157명(학부 87명·대학원 70명)이다.
이화여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 예정됐던 입학식을 취소했다. 하지만, 남성교수중창단 축하공연 등 입학을 축하하는 행사 '웰컴 투 이화(Welcome to Ewha)'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번 신입생 환영 라이브에선 김혜숙 총장의 입학축하 인사에 이어 이화여대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스브스뉴스 이은재 PD(사학과, 16년졸)의 사회로 재학생 패널들이 생생한 캠퍼스 라이프와 대학생활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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