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이버에 '강호순 옹호 카페'…비난 쏟아져
입력 2009-02-04 16:38  | 수정 2009-02-04 18:16
인터넷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옹호하는 카페가 생겨 네티즌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지난 2일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인권을 위한 펜 카페가 개설돼 현재까지 5천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상태입니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살인범의 인권도 피해자의 인권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카페 내에는 사형제 폐지와 인권 옹호 글, 미국 버지니아 공대 조승희 옹호 편지 관련 기사 등 게시물을 올려놨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인권도 중요하지만, 살인마에게도 인권을 줘야 하냐며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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