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3월 분양 `포레나 부산 덕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입력 2020-02-26 14:35 
포레나 부산 덕천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 모델하우스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홈페이지)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사업지 분양 홈페이지 안에 구축하며, 세대 유니트별 VR(가상현실) 촬영화면 및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건립된 모델하우스는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이때도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해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방침이다.
이재호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개관 시 하루에 수천명이 몰려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산시의 방역정책에 발맞춰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부산 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36세대(전용 ▲59㎡ 243세대 ▲74㎡ 263세대 ▲84㎡ 13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한화건설은 이번 사업 이후 2-2·3구역에서 총 1868세대(예정)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뉴코아아울렛·하나로마트·부민병원 등)과 교육시설(덕성초·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도 가깝다.
세부적인 청약 일정은 추후 분양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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