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하루새 확진자 12명 추가…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 포함
입력 2020-02-26 14:12  | 수정 2020-03-04 15:05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5일)부터 오늘(26일) 오전 사이 12명 늘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창원 7명, 거제 1명, 거창 3명, 창녕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거창과 창녕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전날까지 26명이던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경남 37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환자는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53)입니다.

경남 5번째 확진자였던 같은 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을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는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과 동선 등을 조사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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