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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코로나19 여파로 `여탕쇼` 잠정 연기"(여성시대)
입력 2020-02-26 14:07  | 수정 2020-02-26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는 박미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서경석은 "요즘 일정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라고 근황을 물었다. 박미선은 "관객들이 있는 녹화는 거의 취소가 됐다. 녹화도 재방송이 나가는 경우가 있고, 제가 준비하고 있는 공연도 잠정 연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오는 3월 6일부터 토크쇼 ‘여탕쇼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박미선은 "이 상황에서 한다는 건 무모하지 않나라며 공연 연기를 아쉬워하면서도 ”사태가 진정되면 박차고 대학로로 나가서 개그우먼 권진영, 김성은 씨랑 '여탕쇼'를 하고 싶다.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지만 사태가 누그러들면 봄부터 장기공연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선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운영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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