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YG PLUS, 지난해 영업이익 12억원…흑자 지속
입력 2020-02-26 13:18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5억원으로 33.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음악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2018년에 이어 두 자릿수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면서 "다만 일부 사업 정리에 따라 중단영업손실 등이 반영되며 순손실은 전년보다 늘었다"고 말했다.
YG PLUS는 최근 종속회사인 YG푸즈가 운영하던 외식사업 정리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또 음악, 굿즈 등 주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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