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익 29일 정기시험 취소…`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2-26 10:51 
[사진 출처 = YBM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여파로 영어 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도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는 29일 전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토익 정기시험을 전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취업 준비를 비롯한 수험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정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전파 방지와 국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15일, 3월 29일 예정된 정기시험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오는 29일 시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응시료를 돌려주거나 이후 시험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도 오는 7일 예정됐던 영어시험 텝스(TEPS)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한다고 전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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