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왕국’ 만든 밥 아이거 디즈니 CEO 사임 [M+이슈]

밥 아이거 디즈니 CEO가 사임했다.

26일(현지 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거가 CEO 자리에서 즉각 사임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밥 아이거는 마블과 픽사 등을 인수,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하며 디즈니 왕국을 완성한 바 있다.

밥 아이거는 디즈니 후임 CEO로 밥 채펙 사장을 임명했다.

아이거의 후임으로 내정된 채펙은 디즈니 파크와 체험, 소비자제품 사업을 맡아 디즈니의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끌었다.

한편 밥 아이거는 2021년 12월31일 계약이 끝날 때까지 이사회 회장으로 남을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