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간극장' 3형제 아빠 강승제 "안 놀고 싶다면 거짓말"
입력 2020-02-26 10:31  | 수정 2020-03-04 11:05

'인간극장' 강승제 씨가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오늘(2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나는 아빠입니다' 3부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혼자서 9살 지훈, 8살 태훈, 5살 성훈 삼 형제를 키우고 있는 33살 강승제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강승제 씨는 중고차 딜러로 일하면서도 밤에는 대리운전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정도로 악착같이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아내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년 반 전 이혼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승제 씨는 아이들을 재우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강승제 씨는 제작진의 말에 지금이 "쉬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못 논 것들은 나중에 놀면 되지 않냐"며 "안 놀고 싶다면 거짓말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또한 강승제 씨는 "참는 것보다 아이들 두고 그럴 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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