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달의민족, 자가격리 라이더에 주당 50만원 지원
입력 2020-02-26 10:22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되는 라이더에게 생계 보전비와 바이크 대여료, 산재보험금을 지원합니다.

생계 보전비는 하루 8시간, 주 6일 근무를 가정하고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해 주당 41만2천32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바이크 대여 비용은 주당 8만3천300원, 산재보험금은 주당 3천230원입니다.

이들을 합산하면 주당 지원되는 금액은 49만8천850원이고, 2주간 격리될 경우 지원액은 99만7천700원입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라이더 중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 사례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배달의민족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민 안심 배달'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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