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이승호 대구 부시장 '음성'
입력 2020-02-26 10:17  | 수정 2020-03-04 11:05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제부시장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나자 밀접 접촉자인 이 부시장은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8시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경제부시장실 소속 직원 확진 판정으로 오늘(26일) 하루 북구 산격동에 있는 별관 101동과 111동을 폐쇄했습니다.

이곳에는 경제부시장실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가 주로 배치돼 있으며 소속 직원 수백명은 이날 재택근무를 합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음성 판정이 나왔더라도 매뉴얼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며 "중구 동인동 시청 본관은 평소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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