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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 측 “개봉 연기…코로나19 확산 위험 줄이고자”
입력 2020-02-26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교회오빠' 측이 영화의 개봉일은 잠정 연기했다.
'교회오빠' 측은 26일 "개봉일이 3월 12일에서 3월 26일로 변경됐다"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개봉일을 3월 2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 확산 위험을 줄이고자 연기를 결정한 만큼 '교회오빠'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오빠'는 자신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내 오은주 집사의 혈액암 4기 판정 소식까지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마주하게 된 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사명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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