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불공정거래 사전 조치 급증
입력 2009-02-04 12:42  | 수정 2009-02-04 12:42
지난해 증권ㆍ선물회사들이 불공정거래 의혹이 짙은 사례를 적발해 조치한 건수가 전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니터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주문으로 적발된 건수는 33만 2천4백여 건으로, 전년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또 경고나 수탁거부 예고, 수탁거부 등 조치 건수도 3만여 건으로, 전년보다 35.9% 늘어 조치율이 7.95%에서 9.02%로 1.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은 증권ㆍ선물회사가 고객의 주문 단계부터 주가조작 개연성이 있는 사례를 미리 적발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려는 감시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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