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2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2-26 07:00  | 수정 2020-02-26 07:07
▶ 교육생 빠진 교인 명단…교육생 전파 우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젯밤 신천지 교회에서 21만 2천여 명의 교인명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신도 명단에 교육생 신도들은 빠져 있었습니다.

▶ 신천지 교주 형 장례식 조의금 명부 확보
경찰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친형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밝혀낼 중요한 단서로 보입니다.

▶ "가용 자원 총동원"…마스크 수출제한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마스크 수출이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되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공적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됩니다.

▶ 확진자 1천 명 육박…집단 생활시설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 칠곡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22명이 감염됐고, 신천지 신도인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생활시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중국인 3명 발열로 한국인 승객들까지 격리
중국 웨이하이에서 예고 없이 한국발 입국자를 전원 강제 격리했습니다.
난징에선 중국 국적 탑승객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어린이 대여섯 명을 포함한 한국인 승객들까지 강제 격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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