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판 그래미상 만든다
입력 2009-02-04 12:27  | 수정 2009-02-04 14:24
미국 빌보드나 일본 오리콘차트처럼 공신력 있는 대중음악 공인차트가 신설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을 통해 앞으로 5년간 국고 1천275억 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우리나라 음악산업시장을 1조 7천억 원 규모로 신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음악산업 기본통계를 산출하고, 한국음악의 글로벌화를 노리는 가칭 'K-POP 차트'를 신설하고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한국의 그래미상'을 제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3천900석 규모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360석 규모의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콘텐츠홀을 대중음악 전용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해 올해 12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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