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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옆구리 근육 긴장 증세로 선발 제외
입력 2020-02-26 03:09 
추신수가 가벼운 옆구리 부상으로 쉬어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하면서 추신수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옆구리 근육에 긴장 증세를 느껴 보호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레인저스 구단이 추신수의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닌 것으로 여기고 있다며 2~3일 이상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이 갈로(우익수) 토드 프레이지어(3루수) 그렉 버드(1루수) 롭 레프스나이더(좌익수) 셔튼 아포스텔(지명타자) 닉 시우포(포수) 엘리 화이트(중견수)의 선발 명단을 예고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테일러 헌이 나선다. 헌은 지난해 4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빅리그에 선발 투수로 데뷔했지만, 1/3이닝 3피안타 4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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