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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 서강준 일상으로 들어가다 [M+TV컷]
입력 2020-02-25 21:00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 박민영 사진=에이스팩토리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서강준의 공간 ‘굿나잇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오늘(25일)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 2회 방송을 앞두고 ‘굿나잇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해원과 은섭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굿나잇 책방에서 책을 유심히 고르고 있는 해원. 책을 읽는가 하면, 또 다른 날에는 책방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고교 동창에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일전에는 서로 간의 왕래도 없던 두 사람이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1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드러났다. 바로 해원이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까워질 둘의 사이를 궁금케 하는 전개다.


겨울이 되면 북현리로 내려오는 해원을 매년 기다려온 은섭이었지만, 자신의 공간인 ‘굿나잇 책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터. 해원을 향한 은섭의 눈빛은 시간이 갈수록 더 짙어지고 있다.

시종일관 온기 넘치는 눈빛으로 해원을 바라보는 것도 모자라, 예고 속 네가 와서 좋아”라는 취중 고백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굿나잇 책방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은 본방송에서 그려나갈 서정멜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해원과 은섭이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잊힌 시간 속의 은섭을 하나둘 떠올리는 해원과 해원이 잊은 시간 속에서도 한결같이 그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은섭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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