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청도 대남병원을 다녀온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천 명의 신자들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해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신도 8만 명이 넘는 서울 명성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 부목사는 지난 14일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부목사의 집에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대구를 찾았던 교인과 가족 등 7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습니다.
감염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신천지 이만희 회장의 형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루머까지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명성교회 관계자
- "거의 일주일 이상 떨어져 있어요. (이만희 회장 형 장례식하고) 그렇지 그거하고. 그렇게 떨어져 있는데도 이상하게 그러네."
하지만 그가 대구를 다녀온 직후인 16일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예배에는 약 2천 명의 교인들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회 측은 방역을 실시하고 당장 이번 주 주일 예배를 취소했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현재 예배당을 비롯한 교회 모든 시설은 문이 잠긴 채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명성 교회를 비롯해 송파구와 강동구 등 서울에서만 하루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서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청도 대남병원을 다녀온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천 명의 신자들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해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신도 8만 명이 넘는 서울 명성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 부목사는 지난 14일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부목사의 집에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대구를 찾았던 교인과 가족 등 7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습니다.
감염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신천지 이만희 회장의 형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루머까지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명성교회 관계자
- "거의 일주일 이상 떨어져 있어요. (이만희 회장 형 장례식하고) 그렇지 그거하고. 그렇게 떨어져 있는데도 이상하게 그러네."
하지만 그가 대구를 다녀온 직후인 16일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예배에는 약 2천 명의 교인들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회 측은 방역을 실시하고 당장 이번 주 주일 예배를 취소했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현재 예배당을 비롯한 교회 모든 시설은 문이 잠긴 채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명성 교회를 비롯해 송파구와 강동구 등 서울에서만 하루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