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2-25 19:30  | 수정 2020-02-25 19:35
▶<중증장애인 시설 22명 감염>"신천지 연관"
경북 칠곡 중증장애인 시설인 '밀알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직원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습니다. 최초 감염원인 40대 남성 입소자의 어머니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역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1만 신천지 신도 명단 제공>전수조사 착수
신천지 측이 당국에 21만여 명에 달하는 전국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명단을 받는 즉시 각 보건소와 공유해 고위험군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4개국 한인 입국제한>강제출국 여행객 귀국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2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며 전세기를 통해 강제 출국시킨 우리 국민 400여 명은 우여곡절 끝에 귀국했습니다.

▶ 마스크 품귀 현상에<"내일부터 수출제한">
정부가 내일부터 마스크 수출을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공영홈쇼핑 등 공적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 생필품 주문만 폭주<소비심리 '메르스' 수준>
코로나 불안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윤이 적은 생필품이 대부분으로 이번 달 소비심리는 이미 지난 2015년 메르스 때 수준으로 크게 꺾였습니다.

▶ 50대 사업가 살해<국제PJ파 부두목 검거>
50대 사업가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이 범행 9개월 만에 검거됐습니다. 조 씨는 충남 아산의 오피스텔에 서 은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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