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곽상도, 코로나19 음성판정…'허위사실 유포 경고'
입력 2020-02-25 17:59  | 수정 2020-03-03 18:05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저를 걱정하고 격려해준 분이 많았다"며 "그러나 온갖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내용이 퍼지고 있어 필요한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곽 의원은 "김현 전 의원이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곽 의원은 지금 확진이라고 밝혀졌다`고 말했다"며 "김성수 평론가는 본인의 SNS에 `곽 의원 확진 판정이 났다`고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곽 의원은 또 "일부 좌파 세력들은 제가 신천지 교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저와 신천지 간 특수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 중"이라며 "해당 사진은 지난해 5월14일 지역 자원봉사단체 행사가 있던 날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의원은 "이 행사에는 신천지 교회를 더해 20여곳이나 참여했다"며 "일부 정치 공작세력이 이 사진만 전파하며 마치 특수관계의 증거인 양 허위사실을 유포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곽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는 이탄희 전 판사의 부인 오지원 변호사가 자신의 SNS에 제가 과거 ㈜신천지농장 소유 부동산에 근저당을 설정했다는 기사와 함께 `신천지곽상도`를 검색 키워드로 올렸다"면서 "우선 ㈜신천지농장과 신천지 교회는 다른 단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못 받은 수임료 대신 근저당 설정을 한 것"이라며 "서로 좋은 관계라면 담보를 요구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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