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코로나19 10번째 사망자 발생…대남병원 관련 50대 남성
입력 2020-02-25 17:43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8세 남성 코로나19 환자가 2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분류됐으며, 현재 방역당국에서 사망과 코로나19와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기저질환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 중 7명은 청도대남병원 사례로 분류된다. 1명은 신천지대구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국내 첫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에 20년 넘게 입원해 있던 63세 남성이다. 1번째 사망자는 폐렴이 악화해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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