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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아동 위해 5천만원 기부
입력 2020-02-25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 경북지역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헤어디자이너 차홍 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구호키트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키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와 라면, 컵밥, 참치 등 간편식품이 포함됐다.
차홍은 "감염 확산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많은 분의 건강이 잘 지켜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명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여러 방송에서 실력과 유쾌함을 겸비한 모습을 보여 대중에도 인기 높다.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 출연하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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