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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강훈 “강하늘이 많이 챙겨줘...다음 엄마로는 라미란 만나고파"
입력 2020-02-25 16: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아역배우 김강훈이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강하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강하늘 정말 착하냐?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강훈은 강하늘과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강훈은 정말 착하다”라고 즉답하며 연기 안 할 때도 엄청 챙겨준다. 놀랐던 게 모든 사람들 눈을 한 명 한 명 마주치면서 인사하더라"라고 회상했다. DJ 김태균은 "선한 영향력은 그분한테 하는 말이다"라며 공감했다.
또 김강훈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한 질문에 "부잣집 아들 역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전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도 노비였다. 매일 가난한 집의 아들 역할을 한다. 다음에는 재벌 캐릭터를 하고 싶다. 집이라도 컸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강훈은 "다음 엄마로는 라미란을 만나고 싶다. 너무 웃기다. 연기도 잘한다. 현장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면서 라미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로 "다음 작품에서 봬요"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한편, 김강훈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구도경(임주환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열연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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