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25,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에 긴급 예산 지원
입력 2020-02-25 15:34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주를 위해 특별 지원 예산을 긴급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가 휴점할 시 도시락과 김밥, 과일 등 신선식품에 대해 추가 폐기지원을 실시한다.
또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점포에는 단독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GS25는 지난달 26일부터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 근무자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해왔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대구 지역에는 지난 19일 1300여개 점포에 마스크와 손소독 티슈 등의 위생용품키트를 추가적으로 무상 지원했다.
아울러 마스크 구입이 원활하지 않은 대구 및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 30만개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뿐 아니라 전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 예산지원을 편성했다"며 "전국민이 합심해 전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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