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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유인나 “아이유 결혼 생각 자주 바뀌어...난 좋은 사람 있으면 할 것”
입력 2020-02-25 15: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유인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세계 각국의 결혼 문화를 주제로 게스트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함께 서로 다른 14개국의 7남 7녀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인나는 "저는 결혼을 못 할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절친한 동생인 아이유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유인나는 "아이유가 결혼하지 말자고 하면 저는 '그래, 하지 말자'고 답한다. 그러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아이유가 '결혼 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한다. 그러면 저는 '그래, 하자'고 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아이유가) 변덕을 계속 부리는데 어릴 때는 그 마음이 계속 바뀌지 않냐”면서 "아이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아이유와 유인나는 '아이유인나'라고 불릴 만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힌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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